무소속 이행숙 인천서구을 후보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통합당 서구을 박종진 후보와의 보수우파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선택받지 못해 후보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행숙(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후보는 "과정 중 문제를 제기할 소지는 많았으나 코앞에 다가온 선거를 앞두고 그럴 수 없어 사퇴서를 약속대로 제출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조용히 물러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보수 승리를 위해 남은 일주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