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 입국한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8일 기준 도내 확진자는 598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귀국한 화성 거주 20대 유학생이 감염됐다.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해 다음 날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7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화성지역 감염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영국에서 귀국한 20대 김포 거주자가 확진됐고, 군포에서는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25세 여성이 감염됐다.

안양에서도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 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나와 폐쇄됐던 용인시 처인구청의 업무가 하루 만에 재개됐다. 김포시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주민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지역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