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10분께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한 3층 건물 2층 갈빗집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2층 갈빗집 식당 주방에서 시작돼 바로 위 3층 비어있는 상가로 번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건물 내에 있던 손님 등 2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장비 16대와 소방력 40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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