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양돈농가 모임인 한돈협회 여주시지부가 지난 7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1740㎏(1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 실천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금과 한돈협회 여주시지부 회원 농가(70농가)들이 성금을 모아 기탁해 이뤄졌다.

원종섭 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이항진 여주시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