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기부…어려운 이웃 돕기 동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8일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40번째 회원으로 황지연(27) 와이비미디어 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영상물 제작업체인 와이비미디어의 대표 황지연 아너는 평소 기부에 관심을 갖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각양각색의 기부자들의 모습을 보고 동참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황 아너는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도와주신 고마운 분이 많았다. 저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회장은 "젊은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차세대 리더인 황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활발한 아너소사이어티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