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오세관·이하 석사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쌀 40포와 라면 167박스를 석남2동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석사모는 그동안 행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17년간 어르신 무료 자장면 봉사,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지급, 학교 등 기관에 도서·교복 지원 등 꾸준히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사랑실천에 앞장서 왔다.

오세관 석사모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주민들이 온정과 나눔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