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음압 텐트형에서 컨테이너형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의료진과 검사자가 직접 대면해야 하는 기존 음압 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감염을 막기 위해 레벨 D 보호구를 착용하고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가로 4m, 세로 12m 규모로, 격벽형 검체 채취실 2개소,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추고, 내부에는 음압 장비가 완비돼 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일 평균 20건의 검사채취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 건수가 폭증해 레벨 D 보호구를 입고 검사를 진행하는 데 체력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설치된 격벽형 검체 채취실을 이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코로나 검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의료진과 검사자의 2차 감염예방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코로나19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의료진과 검사자가 직접 대면해야 하는 기존 음압 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감염을 막기 위해 레벨 D 보호구를 착용하고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가로 4m, 세로 12m 규모로, 격벽형 검체 채취실 2개소,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추고, 내부에는 음압 장비가 완비돼 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일 평균 20건의 검사채취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 건수가 폭증해 레벨 D 보호구를 입고 검사를 진행하는 데 체력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설치된 격벽형 검체 채취실을 이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코로나 검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의료진과 검사자의 2차 감염예방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코로나19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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