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오는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 177개에 대해 일제점검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진압활동 등에 지장이 없도록 유지·관리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화전의 파손·고장 시설을 정비해 각종 재난 출동 시 소방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한다.
주요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파악▲사용 장애 요인 제거▲관계인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이다.
또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정차를 단속하는 한편, 유사 시 주민들이 사용 가능하도록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천지역에는 총 177개소(소화전 166, 급수탑 2, 비상소화장치 9)의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대형화재 발생 시 유용하게 운용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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