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6∼24일 판교제2테크노밸리(수정구 시흥동) 내 창업지원주택 155가구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판교 창업지원주택은 지난해 7월 전체 200가구 입주자를 모집했지만, 자격심사를 통과한 45가구만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전략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외에 해당 기업 근로자도 입주 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
판교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2020년 7월 입주하며 전용면적 21㎡형 115가구, 44㎡형 40가구다.
21㎡형은 임대보증금 5072만4000원, 월 임대료 20만7540원이며 44㎡형은 임대보증금 1억18만8000원, 월 임대료 40만9930원이다.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으면 10년 동안 살 수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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