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20일까지 단원 모집
아동·청소년 대상 … 초보 지원 가능
▲ 지난해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놀라운오케스트라'가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20일까지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사업 '놀라운오케스트라'의 초급반 단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놀라운오케스트라'는 음악과 소통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10년 차 음악 교육 사업이다.

현재까지 11만명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2017년엔 교육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오케스트라 합주, 이론·파트수업과 연 2회 정규연주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자녀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교육기관에 재학중 인 아동·청소년(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혹은 그에 준하는 연령)에 한해 총 36명을 모집한다.

특히 악기를 다룬 경험이 없더라도 음악에 흥미와 열정만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오케스트라 단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원·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