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은 '세월호참사 6주기 온라인 기억관'(이하 기억관)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억관은 그동안 온라인에 흩어져왔던 추모 메시지들을 하나의 공간으로 결집하고, 축적되는 추모 메시지들을 통해 새로운 추모 의미를 형성하는 목적을 갖는다.
또 다짐과 약속들을 보존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4·16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이를 위해 관련 세월호참사 6주기 오프라인 행사도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기억관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4·16재단은 세월호 가족들과 국민이 함께 모여 만든 재단이며, 생명이 안전한 인간의 존엄한 가치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범한 국가재정지원 재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월호참사 6주기 온라인(https://416foundation.org) 기억관을 참조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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