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항만 조성 등 노력 담아 발간
▲ 인천항만공사가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과 재해·재난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재정립 및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담긴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인천항의 역사를 상징하는 인천내항 전경. /인천일보 DB

인천항만공사는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 및 성과를 알리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위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의 7번째 보고서인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개요 및 중대성 평가 등을 담은 OVERVIEW,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항만,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항만 등 4영역에서 공사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 안전과 환경 관련 이슈가 국민적 주요 관심 사항으로 대두된 만큼, 재해·재난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재정립 및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보고서에 상세히 담겼다.

또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스탠다드' 핵심 요건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작성됐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내용을 검증받아 객관성, 공정성, 신뢰성을 확보했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공사의 주요 경영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중요한 소통 채널"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 그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사명감으로 인천항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은 공사 홈페이지 사회적가치 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