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수원병 김용남 후보가 팔달구 화서동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건립하겠다고 6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웅종 통합당 반려동물정책개발단장을 만나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책개발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 등록제와 '펫티켓'의 교육을 강화하고, 팔달구 화서동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려동물 교육비 지원 등의 정책 추진 의사도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무부서로 담당하고 있는 것부터가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관심이 없었다는 증거"라며 "반려동물 인구(반려인)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반려인 독립부서를 설치해 반려인구를 위한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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