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재개발연합회는 6일 고도제한 완화와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성남수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 원도심인 중원·수정구민들은 40~50년 된 노후주택을 신축하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도시 재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의지와 자질을 갖춘 김태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지지 후보자 선정 기준은 재개발 공약 이행률과 재개발에 대한 정책 수립 및 이해도 등"이라면서 "김 후보는 그동안 재개발사업이 가능하게 원동력을 제공하고 민원 해결 및 사업 진행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김 후보는 재개발뿐 아니라 교통, 상권, 학교 문제 등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해 지지 후보로 선정됐다"면서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 상생 협의를 통해  최고의 선을 찾아가는 것이 재개발사업의 성공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