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는 청라3동 거주 A씨(86년생)가 지난 2일 열감 등으로 인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인천의료원 지하1층 물리치료실에서 근무 중이며 검체 채취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인 아내와 자녀 2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서구는 확진환자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엘리베이터 동승 직장동료인 접촉자 1명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