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주관 운영 평가서 선정
지난해 이어 2년연속 수상
▲ 엄태준(왼쪽) 이천시장이 1일 경기도 주관 '2020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0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이천시에 따르면 2019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표창과 함께 시상금 9000만원을 수상하고 지난 1일 봉납식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납세편의시책 발굴 및 세수 확충에 힘써온 결과 전년 대비 신장률, 현년도 징수율, 구제 민원처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힘든 시기에 세정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은 시민들의 모범적인 납세 의식과 세무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납세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선진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