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헌수)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단체 헌혈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노동청 직원 30여명은 지난 1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단체 헌혈을 했다.

이헌수 청장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귀한 생명을 나누는 뜻깊은 헌혈 행사를 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위기 상황이 하루 빨리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