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일 '2020년 계양 실버농장'을 개장했다.

계양구의 실버농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 밭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실버농장 개장 전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양 신청을 받았고 338명이 몰렸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 순위에 따라 200명을 선발해 무료로 분양했다.

농장을 분양받은 경작자들은 앞으로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게 된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