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지난 1일 법무부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회장 조상범)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범 법무부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법무부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