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상생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은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노사가 함께 내딛는 기분 좋은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응모해 국고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사는 노사 동반자 관계 및 소통 강화를 통해 상생의 일터 구현을 위한 3가지 프로그램(정책적·사회적 이슈 프로그램, 노사의 사회적 공생 발전 프로그램 , 책임 실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적·사회적 이슈 프로그램은 ▲노사협력 선언 및 간담회 ▲ 인사제도 개선 토론회 ▲ BPR(업무 프로세스 개선) TF 운영 ▲직급별 근로조건 개선 토론회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노사의 사회적 공생 발전 프로그램은 노사·협력사 간 사회적 책임 실천 간담회,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으로는 노사공동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저소득 가정 온기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