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오는 3일까지 '고객자문단 3기'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고객자문단 3기는 관객과 아트센터 간 실질적인 소통으로 고객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이어온 제도다.
 
고객자문단은 경기아트센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퍼토리 시즌제'와 아트센터의 주요 사업방향에 대해 외부인의 시각에서 종합적이고 심도있는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고객 접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아트센터 고객지원팀 관계자는 "경기아트센터는 고객의 목소리가 공연을 비롯한 고객 접점 서비스 영역 전반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계 및 문화예술 전반에 애정을 가진 공연예술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객자문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식을 거친 후 연 4회 오프라인 자문회의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레퍼토리 시즌제 공연을 비롯한 기획공연에 초대돼 공연 모니터링 활동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31-230-3465.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