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가족(지도자협의회장 안수강, 부녀회장 손명림)은 지난달 30일 하번천리에 있는 새마을 농장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남한산성면 새마을 남녀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씨감자 60㎏을 심었다.

　'사랑 나눔의 감자 심기'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매년 새마을 가족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에 수확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원 남한산성면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매번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이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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