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학생자치기구 간부회가 대구·경북·경남·부산지역 대학 재학생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지를 북돋기 위한 선물을 보내 화제다.
총학생회장 및 학생자치기구 간부들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로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이 지역 거주 재학생 21명에게 선물세트를 만들어 발송했다.
선물세트는 학생회비로 직접 구매한 마스크, 손 세정제, 초콜릿과 응원 메시지를 정성껏 적은 손편지를 동봉해 의미를 더했다.
김포대 김택현 총학생회장은 "대구·경북지역 동기들에게 발송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Microsoft사의 Office365 Teams를 활용한 재택수업을 오는 11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무료 통학버스는 4월14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