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성남중원 후보는 1일 지하철 8호선 모란역~판교 연장해 중원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8호선이 모란역에서 판교까지 연장되면 판교에 거주하는 20~30대 근로자들이 20분 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중원구의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를 이용할 것이고 소비층이 늘어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현재 판교테크노밸리는 첨단 IT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근로자들이 판교 인근에 거주하기에는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비싸 용인시나 서울시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재개발 사업도 중원구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