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에 모든 역량 집중"

이헌수(55·사진) 전 고용노동부 공공노사정책관이 4월1일자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에 취임한다.


이 신임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 취임행사 없이 업무에 들어간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노사관계 석사 과정을 마친 이 청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고용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과장, 노사협력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청장은 "현 코로나19 관련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