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지회와 함께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단 노·사 직원 14명은 자체 방역 장비를 활용해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및 청학동 다함께 돌봄센터, 청학노인복지관을 방역했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사업장 정기 방역 실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이원적 근무체계 구축, 코로나 방역단 2개 팀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종설 이사장은 "노·사가 합심해 코로나19로 촉발된 사상 초유의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겠다"며 "시민 접점 공공시설을 적극 방역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