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수가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확진자는 78명이 추가돼 확진자 수는 모두 96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인 29일 0시보다 7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28일 146명, 29일 105명에서 이날 다시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78명 가운데 서울 16명, 경기 15명으로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31명이 발생했다. 대구 14명, 경북 11명으로 대구·경북에서 25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지역은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경남 제주 각 1명으로 서울·경기와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전체 지역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서울·경기와 대구·경북을 제외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완치자도 증가하고 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5명이 늘어 지금까지 모두 5288명이 격리해제됐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