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으로 심재선 공성운수㈜ 대표가 내정됐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오는 30일 정명환 회장 이임식과 심 대표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심 대표는 지난 1982년 공성운수에 입사해 30년 넘게 화물운송업계에 종사한 인물이다. 물류산업 분야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그는 현재 인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5호 회원이기도 한 심 대표는 인천공동모금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올 초에는 심 대표가 운영하는 공성운수㈜가 3년 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모금회 기부 프로그램인 인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