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는 반려동물 의료비로 인한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있도록 관련 3법을 재발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됐다"면서 "하지만 반려인들은 만만치 않은 동물 진료비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려면서 "반려동물이 물건이 아닌 하나의 생명으로 인정받아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12월 대표 발의한 반려동물 3법(보험업법, 수의사법, 동물보호법)을 재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이 아플 때 병원비가 부담돼 쉽게 병원에 데려가기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 분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