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4번째 확진자

인천 서구 4번째 확진자 A씨 동선

3월21일(토)=오전 12시 인천공항 입국▷오후 2시 자택도착(모친차량 이동, 마스크 착용)
3월22일(일)=자택
3월23일(월)=오전 10시 서구보건소 검체 검사(모친차량 이동, 마스크착용)▷오전 11시 귀가(음성판정)
3월24일(화)~28일(토)=자택
3월29일(일)= 오전 8시 서구보건소 검체 검사(모친차량 이동)▷오전 9시 귀가▷ 오후 1시 양성 통보▷오후 3시 인천의료원 입원

아일랜드에서 입국한 20대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서구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서구는 29일 서구보건소를 방문한 청라3동 거주자인 A(21)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중 경기도 군포 확진자 B씨와 현지에서 룸메이트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23일 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를 해 오다 근육통, 오한, 발열 증상으로 29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구는 A씨 모친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검사 결과를 곧바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