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6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시화성전 다문화행복드림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와 컵라면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행복드림은 외국인의 다문화시대에 맞춰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명절 나눔 행사, 다문화 가정 고향 방문, 언어교육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으로 외국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다문화행복드림 관계자는 "정서적·경제적으로 소외받는 외국인들에게 후원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외국인들과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