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부평구청
/자료제공=부평구청

유럽에서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확진자에 대한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부평구는 십정동에 거주하는 A(55)씨에 대한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앞서 인천시는 독일에서 관광을 하고, 네덜란드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후각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느끼고, 27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지역의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A씨 이동 경로
▲2월27일(목)~3월14일(토)
독일(베를린·뮌헨) 방문
▲3월14일(토)~3월15일(일)
네덜란드(암스테르담) 경유 → 인천국제공항 도착
▲3월27일(금)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12:40)
▲3월27일(금) 
검사결과 양성 판정(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