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대한체육회 부회장(생활체육)은 26일 대한체육회에서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 박태환 원장과 '영·유아 생활 수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수영교육을 위한 영·유아 생활 수영 교육환경 조성 및 수영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김 부회장은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과 함께 영·유아 생활 수영교육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취학 전 생활안전 수영 무상교육 시행과 꿈나무 육성에도 진흥원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태환 원장은 "좋은 체육 문화의 정착은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와 함께 생활수영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은 작년 9월 박태환 선수와 지역사회의 뜻 있는 기업인들이 재산을 출연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장학금 지원, 선진수영프로그램 보급 및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무료운영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