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민수 성남분당을 후보가 26일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시절 분당에서 기업을 창업한 40대 기업가이자 아이 넷을 낳고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이라며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정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좌우가 아닌, 오직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김민수를 선택해 준다면 대한민국과 분당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미래를 선물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미래 교육을 위한 미래에듀센터 조성 ▲제1기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제정 ▲SRT분당역사 신설 및 복합컨벤션단지 조성 ▲(가칭) 김민수 창업법 제정 등 4대 분야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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