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26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팔달구 보건소를 찾아 간식을 전했다. /제공=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6일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로 운영 중인 수원 팔달구 보건소를 찾아 발 빠른 방역과 치유로 세계적 감염증 대응 모델이 되고 있는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에 간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원 팔달구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의·약무 인·허가'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비상대책반과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자가격리대상자를 일대일로 모니터링·관리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경기본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인천경기지역 내 보건소(7곳)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의료원, 인천공항검역소 등에 총 2000여개의 빵을 후원을 이어갔다. 


이어 지난달 13일에는"힘내라 대구 경북 프로젝트"로 대구 경산과 청도에 수제빵 40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인천경기지역본부 김대용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인천경기지역본부 3400명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