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평생교육원 강사 수강료를 선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강사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60%, 평생교육원은 50%를 각각 선지급하기로 했다.


 평생교육원은 대신 코로나19로 중단된 프로그램이 개강하면 3개월 동안 강사료 20%를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평생교육원 강사는 모두 455명으로 주민센터는 월평균 62만4000원, 평생교육원은 월평균 73만5000원의 강사료를 받고 있다.


 시는 신중년 공공 일자리사업 참가자에게도 임금을 선지급하기로 하고 시청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공공 일자리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96명이 참여하고 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