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각 동별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지역 내 상가와 인구밀집지역을 집중 방역 했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아파트 상가와 약국, 음식점 등을 돌며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매주 화요일 자발적인 정기 방역을 하기로 했다.

또 연수2동 주민자치회와 연수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지역 내 주요 시설들을 놓치지 않고 방역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방역지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과 관계자들 피로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