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개인정보의 원천적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각종 업무 추진에 따른 개인정보 접속 기록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두 19개 시스템에 적용된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법적·행정 절차상의 필요가 아니면 시민의 개인정보를 확인하지 못하게 원천차단 하고있다. 실수로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출 경로를 신속히 파악한다.

이와 함께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시는 또 각 시스템을 관리하는 10개 부서의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보안 교육을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1대 1 개별적으로 시행된다.

또 매월 1회 개인정보 시스템 접속기록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에 나선다.

한대희 시장은 "개인정보 입력, 수정, 열람, 삭제, 인쇄 등의 기록을 꼼꼼히 확인·관리해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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