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자 등 70명이 코로나19 예방용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어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크는 필터 교환형으로 성인용 3500개, 어린이용 1500개 등 모두 5000개(시가 2500만원)다.
마스크는 안쪽에 정전기 필터를 삽입·교체할 수 있는 포켓이 있고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전기 필터(마스크 1개당 5장)를 확보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봉사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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