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전문가·민생정책통', '대한민국 경제, 하남 발전 위해 꼭 필요한 인물'

이현재 의원과는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시절인 1990년 초반부터 함께 근무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엔 중소기업특별위원장과 중소기업청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그의 열정과 추진력은 상공부는 물론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기에 비행정고시 출신임에도 차관급인 중기청장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직도 그는 공직사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본인의 후원회장을 부탁했을 때 망설임 없이 수락했다. 중기청장 퇴임 후 첫 총선에서 비록 낙선했지만, 하남지하철 시대를 열겠다며 시민서명운동을 벌이고, 그 일에 30여 년 공직의 경험과 인맥을 모두 쏟아붓는 '열정'과 '헌신'을 봤기 때문이다. 이 의원의 열정과 혼이 담긴 지하철5호선 하남 연장구간이 조만간 개통된다고 하니 그의 모습과 오버랩된다.

평소 이 의원을 만나려면 현장으로 가야 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며 늘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펴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그는 공무원 시절부터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해 일해왔고, 경제 성장을 위한 법안 발의 및 정책 입안에 힘써왔다. 말 그대로 그는 실물경제전문가, 민생정책통이다. 대한민국의 경제, 하남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자부하는 이유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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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현재(경기 하남) 의원 "하남시민의 심부름꾼 이현재가 3선의 길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중단 없는 하남 발전을 위해 시민공천장을 받고 총선에 출마하려고 한다."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사진) 국회의원은 "하남시민의 심부름꾼 이현재가 아무도 가지 못했던 힘 있는 3선의 길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승리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 강남보다 좋은 하남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이현재 의원과의 일문일답.- 출마 배경은.▲하남 발전의 생명인 하남지하철 시대 조기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2009년 시민 서명으로 시작한 이현재는 누구인가?...'하남 지하철시대 역사 쓴 주역' 이현재 의원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청주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국무총리실 6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차관급인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이다. 비행시 출신임에도 차관급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18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이 의원은 중기청장 퇴임 후 18대 총선 당시 하남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당시 집단 민원이었던 하남 광역화장장 사태에 휩쓸려 낙선했다. 모두가 하남을 떠날 것이라 했지만 그는 예상과 달리 2009년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 운동을 선언한 뒤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