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경제·정책전문가 이현재... '중기청장'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한국당 정책위의장'
지난 8년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해온 사람...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 하남 발전을 이루겠다"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중단 없는 하남 발전을 위해 시민공천장을 받고 총선에 출마하려고 한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사진) 국회의원은 "하남시민의 심부름꾼 이현재가 아무도 가지 못했던 힘 있는 3선의 길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승리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 강남보다 좋은 하남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현재 의원과의 일문일답.

- 출마 배경은.
▲하남 발전의 생명인 하남지하철 시대 조기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2009년 시민 서명으로 시작한 하남시 30년 숙원사업인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은 올해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9호선 하남 연장 역시 4년 전 확정됐지만, 현재 서울 구간이 미확정인 만큼 9호선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선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의 힘이 필요하다. 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3호선 신덕풍역 신설 및 잠실 연결, GTX-D 노선 확정 등 하남지하철 5철 시대와 함께 하남의 당면한 과제를 풀어갈, 일할 줄 아는 적임자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하남열병합발전소 이전 집단 민원 과정에서 붉어진 소송을 빌미로 공천에서 (저를) 배제했다. 이는 지난 두 차례 총선(19대 총선 52.8%, 20대 총선 50.5%)에서 각각 13%, 15%의 압도적 격차로 상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유권자의 선택을 무시한 잘못된 공천이다. 시민의 심판을 받아 당에 복귀하겠다고 밝혔고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3선에 당선돼 국토위원장에 도전, 차질 없는 하남 발전과 하남지하철 시대를 완성해 강남보다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어가겠다.

- 좌우명. 정치적 신념은.
▲국회의원은 권위를 내세우고, 시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닌,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이라는 말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언제나 하남시민만을 생각하며 하남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 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면.
▲누구보다 하남 구석구석을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하남시민의 목소리를 법으로 생각하며 지난 8년, 재선 국회의원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손과 발이 돼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심부름꾼 역할을 해왔다. 전통시장, 체육관, 한강산책로, 말바위 등산로, 농가, 호수공원, 위례신도시 등 시민이 계신 곳곳을 다니며 작은 목소리라도 소홀함 없이 듣고, 해결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왔다. 또 하남시민 민원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지난 8년을 한결같이 시민과 함께해온 하남시민의 심부름꾼인 이현재의 열정과 노력을 시민 여러분께서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 하남의 당면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해법(대안)은.
▲지하철 조속 추진과 하남시 경제 활성화일 것이다. 5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 9·3호선, 위신선, GTX-D 노선 등 하남지하철 5철 시대를 바탕으로 대기업을 유치해 하남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아울러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 발전, 교육과 보육특구 하남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 이러한 현안 해결은 시민의 뜻을 알고, 시민과 함께 해왔던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추진해야 한다. 중소기업청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등 경제전문가로 인정받아온 이현재가 국토위원장이 된다면 하남지하철 시대는 물론 하남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길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생각한다.

- 주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을 법으로 생각하고 지켜왔다. 그 결과 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공약을 발표하고 실현해왔다. 21대 공약 역시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반드시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 할 것이다. 먼저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지하철, 이현재가 하남지하철 5철(5·9·3호선, GTX-D, 위신선)시대를 마무리하겠다. 올해 전 구간 개통 예정인 5호선 하남선, 올해 확정될 9호선 하남 연장, 3호선 신덕풍역 신설 및 잠실 연결, GTX-D노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진행으로 하남지하철 5철 시대를 조기에 열겠다. 또 선동IC에 수석대교 설치 반대, 제2팔당대교 조기 개설, 만남의 광장 복합 환승센터 추진, 교산신도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의 건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원도심 시설 현대화 및 미사신도시 학교(초등 2개 교, 중등 1개 교) 신설, 위례북측도로 완전 개통, 성남골프장 부지 연구소 또는 병원 유치, 미군부대 부지 대기업 또는 종합병원 유치로 일자리 창출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

-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경제가 비상이다. 코로나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수습하기 위해 우리 모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근 대면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고,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만날 때마다 무너진 서민경제를 직접 목격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차갑게 식다 못해 얼어버린 대한민국 경제를 조기에 수습하고, 부양하기 위해선 경제·정책전문가가 국회에 필요하다. 중소기업청장,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등 검증된 경제전문가 이현재가 앞장서 대한민국 경제, 하남 발전을 이루겠다. 지난 8년 언제나 시민과 함께해온 사람,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해 일해온 사람, 바로 이현재라고 자부한다. 정당이 아닌 인물과 능력을 봐도 이현재가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언제나 하남시민 편인 이현재가 시민과 함께 승리해 강남보다 살기 좋은 하남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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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는 누구인가?...'하남 지하철시대 역사 쓴 주역' 이현재 의원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청주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국무총리실 6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차관급인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이다. 비행시 출신임에도 차관급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18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이 의원은 중기청장 퇴임 후 18대 총선 당시 하남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당시 집단 민원이었던 하남 광역화장장 사태에 휩쓸려 낙선했다. 모두가 하남을 떠날 것이라 했지만 그는 예상과 달리 2009년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 운동을 선언한 뒤 토론회 최홍건 전 중기(中企)특별위원장이 바라본 이현재는? 이현재 의원과는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시절인 1990년 초반부터 함께 근무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엔 중소기업특별위원장과 중소기업청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그의 열정과 추진력은 상공부는 물론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기에 비행정고시 출신임에도 차관급인 중기청장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직도 그는 공직사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본인의 후원회장을 부탁했을 때 망설임 없이 수락했다. 중기청장 퇴임 후 첫 총선에서 비록 낙선했지만, 하남지하철 시대를 열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