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예비후보는 23일 의왕·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에서 당선되면 첫 월급부터 4달간, 나아가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세비의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의왕시 선출직 공직자들의 세비 반납 동참을 제안하고, 이왕이면 과천 의왕에서 시작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선출직 공직자들이 이 흐름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자자체의 추경계획 수립, 중앙정부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과 신속한 집행을 촉구했다.

　여기에 자신을 위원장으로 하고, 과천 의왕 시·도의원을 위원으로 하는 '과천·의왕 코로나 국난극복위원회'를 구성해 매일 지역상황을 챙기고 주민의 의견을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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