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코로나19 취약시설들에 대해 전수 조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체력단련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 194곳과 노래연습장 119곳, PC방 86곳에 대해 일제조사가 진행됐다.


 체육시설은 시청 공무원 2명이 한 개조를 이뤄 하루 평균 6개 업소를 조사했다. 방역 여부를 비롯 근무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환기 등을 중점 조사했다.


 또 노래연습장은 시청 직원 2인 1조로 하루 평균 2~3개 업소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PC방 조사도 같은 형태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 7대수칙 이행 안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