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예비후보가 지역 현장간담회를 시작했다.


 16일부터 시작한 이 후보 현장간담회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민원을 청취함은 물론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그는 첫 날 첫 현장간담회 일정으로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주민들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대한 특단의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며 △GTX-C의왕역 유치 △의왕 ICD통합 △광역버스 노선 확대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의왕 ICD 1터미널·2터미널 통합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소영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을 만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꼭 필요한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의견청취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특히 GTX-C노선, 의왕ICD통합, 광역버스 노선 확대 등 교통현안은 의왕시의 주요지역현안으로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 드리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