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예비후보는 "안전한 미래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일자리 창출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환경과 안전, 일자리와 경제를 조화시키는 새로운 경제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그린뉴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국민 안전 및 친환경 에너지 부문' 총선 공약 발표에 참석해 "탄소제로사회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돌이킬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며, 주요 선진국들은 앞 다퉈 '그린뉴딜', 탈탄소시대의 경제전환전략을 수립해 사회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경제 전환 과정에서 약자의 고통과 실직의 아픔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고, 정의로운 전환과정을 통해 '정의와 형평'의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입인재 8호'로 발탁된 이 후보는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위원 및 국무총리 산하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