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nbsp;/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br>
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nbsp;/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br>

인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화재 발생 5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15일 오후 3시쯤 발생한 연경산 산불 화재가 이날 오후 8시32분에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임야 약 7만㎡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5대를 비롯한 각종 소방장비 40여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구청 직원 등 58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그러나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인천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