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2020년도 '한국119소년단'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119소년단은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소방관서와 학교 등이 공동 운영하는 소방단체다. 과천시 한국119소년단은 지난해 관내 4개대 128명의 단원이 각종 소방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모집대상은 유치원생(어린이집 포함)부터 대학생까지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4월17일까지이다.


 정훈영 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119소년단의 가입과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고 대처능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119소년단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