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억 특별자금 융자 지원
매출 10% 이상 감소업체 우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융자 '튼튼론'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원 감소, 휴업,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이 우선지원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우수 체육용구생산업체, 민간체육시설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 등이다.

특별융자 금리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1/4분기 기준)인 1.5%를 적용한다.

융자 한도는 1~10억원이다.

2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1차 접수기간은 20일 오후 3시까지다. 2차 접수기간은 21일부터 4월3일 오후 3시까지다.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ealthyloan@ksp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단 스포츠기업상담실(1566-4573)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