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 성금은 최민정 등 성남시청 빙상팀 10명의 선수들이 지난달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금 12, 은 4, 동 2)을 따고 받은 포상금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진에 보급할 마스크와 취약계층 코로나19 격리자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구매에 쓰인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