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나눔우리 동호회(회장 배선익 복무지도관)가 인천지역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는 선행에 나섰다.


나눔우리 동호회는 최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을 찾아 복지관에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호회는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 7월 자발적으로 결성됐다.


지난해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내 알콩달콩 카페 장비 지원을 위해 60만 원 어치의 물품을 기증했다.


올해부턴 시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후원을 신청했다.


배선익 동호회장은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복지분야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공직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